다 그것을 애써 부정하면 할수록 조물주로부터 주어진 인간의 본능을 무시하는 셈이 된다
다 그것을 애써 부정하면 할수록 조물주로부터 주어진 인간의 본능을 무시하는 셈이 된다 그렇다고 윤리나 도덕 또는 법을 무시하고 본능만을 추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모든 규제를 지키면서도 성의 기쁨은 진정 경탄을 자아낼만 한 것이다 또한 인간은 그것을 표현할 기술도 발전시켰으니 금상첨화라고 할 것이다몸과 마음이 일체가 되어서 성교를 진행시킬 때의 장면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자세나 움직임 또는 그때의 거칠고 다급한 언어가 역겹게 느껴진다면 표현의 잘못일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선입견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 성은 아름답다 인간은 성을 즐기기 위하여 이땅에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짧은 인생 77세의 수명이면 924개월이며 2만8105일의 인생을 살 뿐이다 2만8000일 자고나면 하루가 줄어든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라 그중 반이상을 사셨다면 1만4000일 또는 7000일이 남은 인생도 있을 것이다이른 아침의 공원에 가면 대부분이 노인인 산책객을 본다 하루를 더 오래 지내려고 일찍 나선 그들의 얼굴에 경륜이나 여유보다도 외로움과 허무함이 더 묻어나온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 겪고나서 이제는 북망산에 요단강 넘어 갈 날만 기다리는 노년 자식들 다 분가해서 떠나보내고 가끔 선심 쓰듯이 전화를 해주거나 가뭄에 콩나듯이 찾아와서는 후닥닥 되돌아가는 그놈들에게 왜 미련을 둔단 말인가 내리사랑이라 다 제자식 챙기는 것이고 저들도 노년이 되면 똑같은 똥밟은 처지가 될테니 억울할 것도 없다 그러나 인간사가 자꾸 변하는 것이니 정신을 바짝 차릴 필요는 있다10년전만 해도 누가 핸드폰으로 은행일을 보고 음성 녹음을 남기며 빚쟁이인지 애인인지를 먼저 알 수 있을지를 예상이나 했을 것 같은가 따라서 인간 수명이 77세에서 97세 또는 135세로 늘어나게 될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대비해야 되겠는가 황우석 박사등 수명연장에 기여한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인사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다음에 우리는 성생활에 대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성은 아름답다 만족한 성을 즐기는 노년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겠는가 성기능 촉진제가 공공연하게 시판되는 작금에 이르러 이제는 70 80대에도 성을 즐길 여건이 갖춰졌으니 시대에 적응한다면 아침 공원의 분위기 또한 달라질 것이다오빠늘어져 있던 미라가 겨우 눈을 뜨고 조철봉을 불렀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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