틜방콕을 거쳐 지부티로 가야 할 것 같아
틜방콕을 거쳐 지부티로 가야 할 것 같아 언제 퍼나실 계획입니까 강부장이 물었다 내일 거기서 정과장과 곡물일을 본 다음에 같이 지부티로 갈 예 정이야 지부티엔 박과장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 하지만 난 지부티에서 우간다까지 들어가겠어 강부장은 잠자코 있었다 그럼 케냐의 일은 고정미 씨에게 연락하면 되겠군 김양호가 말하자 강부장이 머리를 1덕였다 끼스 고가 존슨과 거래를 해왔으니까요 그럼 고정미 씨가 존슨에게 텔렉스를 쳐서 가격문제는 우리측에서절충해 보겠다고 해줘 실제 쌀 가격은 톤당 삼백칠십 달러에서 삽백 팔십 달러이니까 그걸 강조하고 말이야 떠1 고정미는 대답하고 방을 나갔다 강부장도 그녀를 따라 나갔다 며 칠 전 그녀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일이 김양호에게 떠올랐다 그 날 실수를 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고정미의 태도에서 무 엇인가 다른 느71을 받고 있었다 텔렉스 기안을 하고 있는 고정미에 게 박재웅이 말했다 사장이 여자하고 같이 차타고 가는 걸 미스 안이 보았다는군 고정미는 잠자코 시선을 들었다 미스 안이 말이야 밤에 그 여자가 누군지는 못봤다더군 그래 그래서 사장은 결혼하지 않는가봐 술집에 파트너가 여럿인 모양 01야 82 신용장 그건 누가 그래 아디스의 최사장이 잘 아는 모양이야 그 사람은 입이 너무 가벼워 고정미가 말하자 박재웅은 입을 다물었다 혹시 박재웅이 의도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스터 박 왜 그런 것에 신경을 쓰고 있어 웅 신경을 쓰다니 그냥 들리는 소문을 이야기 한 건데1 박재응은 무안한 표정이 되어 고정미를 바라보더니 몸을 돌렸다어떤 때에는 사무실에 걸려온 사장을 찾는 여자의 전화를 고정미가 받는 때도 있었다 어디시냐고 물으면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대답하 곤 하는 여자들이었다 그럴 전 잠자코 전화를 돌려 주곤 하였으나 짜증이 났다 039내가 그를 좋아하고 있는 것인가 039 하고 고정미는 생각해 보았다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의 동태 에 대해서 예민하게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었다 김양호근 이제까지 그녀를 단 한 번도 여자로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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