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위해서 제발 놓쳐 다오 이슈람은 한숨을 푹푹 불
를 위해서 제발 놓쳐 다오 이슈람은 한숨을 푹푹 불어 내며 강제 종료되었다 어이 뭐하는 거야 빨리 와 네 아니 그러니까 라카드가 머리를 긁적이며 머뭇거렸다 소년으로 변신한 라카드는 앞에서 손짓하는 네 마리의 좀비를 보며 한숨을 불어 냈다 히아 이거 어쩌지 라카드는 라자크와 함께 공포의 성 입구에서 아크와 떨어져 북실이를 수색하고 있었다 그리고 방금 전에 북실이에게 들었던 것과 비슷한 장소를 찾아냈다 후후후 이거 왠지 마음에 드는 곳인데 라카드가 찾아낸 곳은 공포의 성 최하층 관과 고문 도구 같은 소도구들이 주변에 널려 있는 장소였다 그런데 라카드는 그곳에 발을 들여놓기가 무섭게 뜻하지 않았던 난관에 부 딪치고 말았다 갑자기 눈앞에 좀비들이 나타난 것이다 크아아아 다 잡아먹겠어라 누군가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나오던 좀비들이 고개를 기웃거렸다 그리고 멀뚱멀뚱 라카드와 라자크를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뭐야 동업자냐 너희들도 이 지역에 배속받은거냐 배속 잠시 고개를 기웃거리던 라카드는 곧 상황을 파악했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좀비들은 NPC가 분장한 것이다 그 리고 스켈레톤인 라자크를 보고 그 역시 자신들처럼 공포의 성에서 일하게 된 주민이라고 오해한 모양이다 이런저런 해명을 하기 귀찮았던 라카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이곳에서 적당히 돌아다니라고 하던데요 그러자 좀비들이 라자크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나저나 이건 정말 실감 나게 잘 만들었는데 딱딱딱 딱딱딱딱 좀비들이 더듬어 대자 라자크가 울컥한 목소리로 중얼대며 밀어냈다 라자크의 반응에 좀비들이 당황한 얼굴로 물러났다 헉 뭐야 이거 정말 스켈레톤이잖아 그때 라카드가 재빨리 끼어들어 설명했다 아 이건 진짜에요 제가 불러낸 소환수거든요 딱딱딱 딱딱딱딱 라카드는 무슨 말이냐는 듯이 바라보는 라자크에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바보야 주인이 괜히 쓸데없이 소동을 일으키지 말라고 했잖아 소환수 그럼 네가 소환사란 말이야 어쨌든 라카드의 변명에 좀비들은 경계심을 풀고 고개를 끄덕였다 공포의 성에서 일하는 NPC들 중에는 소환사도 꽤 많았다 주민들이 괴물 분장을 하고 투입됐다고 하지만 역시 소환사가 불러내는 진짜 괴물의 리얼리티를 따라갈 수는 없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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